개그맨 김형인이 성형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2월 22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형인은 “어떤 이유로 수술을 결심했냐”는 MC의 질문에 “변신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김형인은 "방송관계자분께서 날 쓰고 싶었는데 쓰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무 촌스럽고 없게 생겨서이었다더라. 그쯤 수술 제의가 들어와서 해봤다. 개그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더 활동하고 싶었다"며 수술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개그맨에게는 잘생긴 것보다 개성있는 모습이 더 좋은 것 아니냐”는 MC 조영구의 질문에 김형인은 “개그맨이라고 개그만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은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형인의 아버지와 심진화의 어머니가 출연해 이들의 성형수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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