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위성통신분야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위성통신 미래 신기술 과제를 발굴하고 S-대역 통신위성 개발 가능성을 공동 연구한다.
주요 협력내용은 △위성통신분야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 △위성통신 미래 신기술 과제 발굴 △S-대역 통신위성 개발 가능성 공동연구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민수용 위성통신기술과 군사용 위성통신기술 등과의 접목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위성통신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흥남 ETRI 원장은 “ETRI는 지난해 6월 발사된 천리안 위성에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Ka대역(20∼30㎓) 위성통신 중계기를 탑재했으며 천리안 위성을 지상에서 관제하기 위한 위성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며 “ETRI의 위성통신 기술이 우리나라의 국방을 위한 기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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