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무위원, 투철한 ‘국가관·국민관’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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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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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 3주년, 특별할 건 없지만 각오는 새롭게”

이명박 대통령(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참석 국무위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맹형규 행정안전부, 김관진 국방부 장관, 김황식 국무총리, 이 대통령, 이만의 환경부 장관.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국무위원은 일하는데 있어 투철한 ‘국가관’과 ‘국민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국정 3주년(25일)이라고 하지만 특별할 건 없다. 그러나 국무위원은 각오를 새롭게 다질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은 물가, 전세값, 구제역 (살 처분 소·돼지) 매몰지 등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서민 고통이 큰 상황임을 잘 인식하고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아울러 관련 부처와도 적극 협조해 (일 처리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일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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