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올해 주택사업 기반, 사업 다각화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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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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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시장 및 발전·플랜트 사업도 확대 계획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서희건설은 올해 주택개발사업을 기초로 종합건설사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서울시 강남역 인근,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등에서 오피스텔을 분양하는 등 주택 산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지구에서 1068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3월에는 아파트 164가구, 오피스텔 72실 규모의 울산 무거동 스타힐스을 분양할 예정이며 6월에는 안양 상신6차 재건축 아파트 354가구, 9월 역삼동 오피스텔 341가구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해외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공사를 시작했으며 리비아에서는 공동주택 3000가구 공급 사업을 계획 중이다. 또 몽고에서는 도로 및 공항 건설 사업에 참여 중이며 이라크에서는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발전·플랜트, 음식물 자원화 발전시설 사업도 올해 더욱 확대해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희건설은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에 쓰레기 매립장에 버려지는 가스(LFG)자원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LFG발전소와 음식물자원화 시설인 동대문환경자원센터를 건설한 경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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