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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분당서울대병원과 의료발전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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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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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형 종합병원 없는 이천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기대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와 이천시, 분당서울대병원이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조병돈 이천시장,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응급진료와 중증질환자 진료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도와 이천시,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정보교류를 위한 U-health 사업의 지원과 함께 이천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 개설, 각종 학술대회와 교육의 참여 기회를 서로 제공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분당서울대병원은 민원전철의 건강 상담을 함께 하면서 기존에도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중증질환자와 응급환자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송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천시에는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환자와 중증환자의 치료가 어려운 형편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MOU 체결이 이천시 지역 보건의료 발전뿐만 아니라 경기도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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