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마이클 터커 미2사단장, 천안함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2 13: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마이클 터커(Michael S. Tucker) 미2사단장 등 지휘부와 가족들은 최근 해군 제2함대 본부에 전시된 천안함을 방문했다.

이날 터커 소장 일행은 지난해 3월26일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해 순직한 46명의 천안함 용사들 영전에 묵념하고, 숭고한 나라정신의 뜻으르 기렸다.

이 자리에서 터커 소장은 “강철이 휘어져 있는 것을 보면 어뢰가 폭팔했을때 그 안에서 놀람에 휩싸여 있던 승무원들을 생각할 수 있다”며 “이는 북한의 공격성을 다시금 확실히 인식시켜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터커 소장은 “한국 해군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다한 46명의 해군 장병들을 위해 추모공간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 정부가 천안함을 보기 위해 현장을 공개한 것은 매우 적절하며 존경스러운 조치”라고 밝혔다.

미2사단은 오는 3월26일 천안함 피격 1주기에 맞춰 장병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