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02/22/20110222000223_0.jpg)
배우 조승우가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의 영화에 출연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승우는 구혜선의 새 영화 `복숭아나무`의 캐스팅을 놓고 조율중이다. 이 작품에 출연할 경우 조승우는 2008년 `불꽃처럼 나비처럼` 이후 3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구혜선 측은 “조승우 측과 협의중”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복숭아 나무’는 샴 쌍둥이 형제가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류덕환과 남상미가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전역 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공연으로 무대에 먼저 복귀한 조승우는 그동안 충무로의 숱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현재 또 다른 대작 뮤지컬과 영화 출연을 두고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