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렉시(본명 황효숙)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렉시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발견.ㅋ"라는 제목으로 사진 몇장을 게재했다.
렉시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아, 내 얼굴은...내 얼굴자체는 여자답게 생기지않았구나...띵~ㅋㅋ...아~그래서 여자들한테 인기가 더 많았던 거구나 ㅋㅋ"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저쪽 아래 저 사진처럼 메이크업 필히 하고 빨간 립스틱쯤 발라줘야~~(생전 처음 발라봤다는 ㅋㅋㅋ) 여자 느낌이 좀 나는 거구나~ㅠㅠ ㅋㅋ"라고 덧붙였다.
렉시는 또 "요즘은 이렇게 마음 정리(?) 마무리 작업 중입니다...나를 객관화시켜 보려하고 나 자신을 상품으로까지도 보려하니까요~ㅎㅎㅎ"라고 밝혔다.
이어 "2년이란 시간...정말 많은 일들을, 그 어두웠던 터널을 지나 여기 있어...안 죽고 살아 있어...ㅋㅋㅋ ㅎㅎㅎ...이제 진짜...시작이란 걸...내 자신에게 말해 주고 싶고 또 이젠 나 자신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아...ㅎㅎ"이라고 새로운 다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랑 하는 모두들!!! 아팠던 모두들!!! 2011은 진짜 다 잘 될 거예요~진짜로~~ㅎㅎㅎ 사랑합니다"라며 마무리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 망언이네요 여자답게생기지않다뇨" "드디어 컴백하는 건가요" "보고싶어요" "컴백해주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도약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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