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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구하라 트위터 캡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카라가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구하라가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교체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구하라는 지난 21일 오후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을 개인 사진에서 카라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교체했다. 바뀐 사진은 카라가 지난 3월 M.net '엠카운트다운' 프로그램에서 '루팡'으로 컴백 1주 만에 1위를 차지했을 당시의 사진으로, 사진의 멤버들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부둥켜 안은 채 울고 있다.
카라 팬들은 구하라의 프로필 사진 교체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카라 멤버 3인(한승연, 니콜, 강지영)이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공방전을 벌이며 해체·분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그룹 사진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왠지 뭉클하다", "5명이 모두 함께 해야 진짜 카라", "팀을 끝까지 지키고 싶은 구하라의 마음이 드러난 것", "'카라 사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암시한 것", "사진처럼 카라 멤버들이 전처럼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구하라의 사진 교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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