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22일 아차산 백교 계곡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단체와 군부대, 사회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벼, 조, 옥수수 등 야생동물 먹이 400㎏을 뿌려주고, 올무와 덫 등 불법 수렵도구를 수거했다.
시는 최근까지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구하지 못해 집단 폐사할 가능성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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