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는 현장업무 강화와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1월 회사명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에서 ‘구리농수산물공사’으로 변경한데 이은 후속대책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종전 3개팀(기획·홍보, 유통지도, 고객지원) 3사업소(방재, 주차, 시설현대화) 팀제의 조직을 5부(시장지도, 시설관리, 기획홍보, 경영사업, 유통관리) 2TF(고객만족, 시설현대화)로 개편했다.
특히 유통, 환경, 교통을 소관하는 시장지도부를 신설하고, 기획홍보부문을 강화해 공사의 대외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2009년 구조조정으로 인한 정원 감축에 따른 불가피한 측면도 고려됐다”며 “수개월에 걸쳐 직원 개개인의 업무와 능력을 평가, 적성에 맞게 배치했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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