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술에 취해 걸그룹 멤버들 앞에서 실수를 저질렀던 굴욕담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22일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술에 취해 걸그룹 앞에서 큰 실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평소 술을 잘 못하는데, 친구의 생일을 맞아 평소 주량보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됐던 날이 있었다"고 운을 뗀 뒤 "어느 순간 취기가 올라 조용히 놀고 들어왔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기억이 편집된 기억이라는 것.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술에 취해 기분이 좋아진 지드래곤은 우연히 근처에 있던 걸그룹 멤버들 앞에서 실수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이 만취상태에서 저지른 실수는 22일 오후 11시 15분 '강심장'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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