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고양시의 선진 시설과 체제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날 국내 최대 전시장인 고양 킨텍스를 방문, 투자유치 설명회를 참석한 뒤 준공을 앞둔 제2전시장을 둘러봤다.
또 일산 호수공원에서 공공임대자전거 ‘피프틴’을 타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특히 방문단은 고양시가 후원하고 있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 촬영지인 호수공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한국 전통음식으로 만찬을 즐기며 고양시와의 특별한 관계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투자유치산업과 관광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흑룡강성 방문단에게 고양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해 열리는 각종 대규모 행사와 전시·축제와 연계한 관광홍보설명회(팸투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98년 흑룡강성의 치치하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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