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의 아버지가 1세대 패션모델 박용후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시후는 2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가 6,70년대 패션,CF계에서 활약했던 박용후 씨라고 밝혔다.
연기자로 이름을 알리기 전 모델로도 활동했던 박시후는 "아버지는 모델로 치자면 개척자 세대시다"며 "그 시절 수십편의 CF에 나올 정도로 핫한 모델이셨다"고 말했다.
연기자로 이름을 알리기 전 모델 활동을 했던 박시후는 처음에는 연기자가 되려는 자신을 만류하며 “연기자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렸다고.
또한 박시후는 "아버지께서는 무뚝뚝한 편이셔서 한동안은 잘 했다는 말씀도 잘 안 해주셨다"며 "요즈음 들어서는 모니터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 주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시후는 최근 종영한 MBC '역전의 여왕'에서는 김남주와 호흡을 맞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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