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피겨퀸의 아리랑' 영상 캡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피겨퀸' 김연아를 응원하는 '피겨퀸의 아리랑' 영상이 화제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피겨퀸의 아리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오는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피겨선수 김연아의 선전을 기대하고 김연아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동영상으로 '아리랑'이 BGM으로 활용됐다.
약 1년 만에 국제무대에 서는 김연아 선수는 이번 대회에 '아리랑'을 각색한 새 프로그램인 '오마주 투 코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죽음의 무도', '007 테마곡 메들리' 등 김연아 선수가 활약했던 경기 모습들이 파노라마식으로 편집했다. 또한 경기장을 압도하는 김연아의 카리스마와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대한민국 전통음악 '아리랑'의 웅장함이 어우러져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1년을 기다린 여왕의 귀환', '3월 도쿄에서 아리랑이 울리는 잊지 못할 순간을 경험하라' 등의 문구를 삽입해 기대를 더했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피겨선수 김연아가 컴백하는 만큼 선전을 기대한다", "동영상을 잘 만들었는데 누가 만들었는 지 궁금하다", "정말 기대된다", "감동이 되살아나 눈가가 촉촉해졌다", "김연아 화이팅", "벌써부터 감동의 무대가 기대된다" 등 영상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2011 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