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새MC 유인나 "결혼발표 한밤에서 할꺼에요"

 

전임 MC 송지효의 바통을 이어 받아 유인나(29)가 SBS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한다. 

유인나는 2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습생 시절 '한밤의 TV연예'를 즐겨봤다. '한밤의 TV연예'가 내 로망이었기에 MC 제의가 왔을 때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욕심이 많은 만큼 여자 MC로서 나의 모든 매력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하게 되면 이 자리에 결혼 발표를 직접 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린 유인나는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에서 발랄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