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이에 대해 “수송관이 완공되면 수도 시민에게 질 좋은 먹는 물을 더욱 원만히 보장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수송관 건설을 위한 착공식이 열렸으며 평양시 건설근로자 등이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박병종 평양시 인민위원회 1부위원장은 이날 착공사에서 “평양시민의 음료수 소독용 바닷물을 남포로부터 평양으로 끌어오기 위한 수송관 공사 착공식을 진행하게 된다”며 “장군님(김정일)께서 소독용 소금이 긴장한 조건에서 바닷물을 끌어들여 소독할 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셨다”고 말해 해수를 식수 소독에 사용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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