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당초 알려진 해병 수색대가 아닌 군악대로 자원해 면접을 앞두고 있다.

오종혁은 지난 1월 해병 수색대에 자원해 1월 19일 체력검정과 면접을 봤다.
체력 시험은 30점 만점 중 28점의 고득점을 받아 합격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오종혁이 걱정했던 대로 어린 나이부터 했던 연예계 생활로 인해 출석일수가 부족한 것이 걸림돌이었다.
해병대에 대한 의지를 보인 오종혁에게 모병 담당자는 수색대가 아닌 군악대를 권유했다. 결국 오종혁은 수색대 자원을 취소한 뒤 군악대로 다시 자원했다.
한편 오종혁은 군입대 전까지 클릭비 앨범과 자신의 솔로 앨범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클릭비 재결합 앨범 발매 기념으로 멤버들 모두 뭉쳐 미니 콘서트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