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011년에도 성장세 지속…목표가 상향 <LIG투자證>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LIG투자증권은 23일 다음이 2011년에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은 2011년 매출액 4132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검색 PPC 하락 우려 감소, 오버추어 PPC 점진적 하락을 가정에도 불구하고 검색매출은 12%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N스크린, 모바일 광고 플랫폼, 소셜커머스 등 신성장동력에서 300억원대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와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보유 트래픽에서 수익을 내는데 집중하겠다는 전략정 방향성도 긍정적"이라며 "경쟁사와 비교시 수익화 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