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지난 9월 상장 이후 주가가 30% 하락했다"면서도 "시장의 우려는 과도한 상태이며 오히려 지금 주가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유통업종 전반적인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신규 홈쇼핑업체 진입, 판매수수료 공개 등 정책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추가되면서 현대홈쇼핑의 주가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홈쇼핑업종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고, 정책리스크도 영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오고 있어 현재 주가는 극심한 저평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