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전국 기초단체장 초청 오찬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장 228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했다.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전국 기초단체장들과의 신년 인사를 겸해 열린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올 한해 정부의 주요 국정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그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구제역 살 처분 소·돼지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을 비롯한 지역별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사항 등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 단체장들은 교부세율 상향 조정과 같은 지방재정 확충 방안과 중앙정부 권한 지방이양 등 지방자치권 강화 방안도 함께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맹형규 행안부 등 관련 부처 장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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