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SEACEN 총재회의 참석차 24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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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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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가 오는 25~26일 양일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되는 ‘제46차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총재회의’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한다고 23일 밝혔다.

SEACEN은 동남아 중앙은행 간 정보 및 의견 교환, 공동조사 및 연수활동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66년 발족된 협력기구다. 회원은 한국·중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미얀마·네팔·필리핀·싱가포르·스리랑카·대만·태국·몽고·브루나이·피지·파푸아뉴기니·캄보디아·베트남 등 17개 중앙은행이다.

김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신흥시장국 중앙은행의 정책 과제와 중앙은행 지배구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SEACEN Centre의 2010~2011운영년도 사업 계획 및 실적을 검토하고 2011~2012운영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승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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