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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글로벌 IT유통사 초청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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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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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코트라(KOTRA)는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서울 JW Marriott 호텔에서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 제품전문 유통기업을 초청해 ‘2011년 글로벌 IT채널 비젼(대형 IT유통사 초청 구매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4개사에서 7명의 구매책임자가 초이스 테크놀로지, 크라디아, 그린파워전자 등의 PC 및 주변기기, 디지털제품, 통신장비, 사무기기 등을 취급하는 우리 IT기업 71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총 106건의 상담이 이루어져 약 3천만 달러의 계약체결이 예상된다.

이번에 방한한 기업 중 세계 제1위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Best Buy(매출액 497억 달러)는 45년간 IT, 전자 및 컴퓨터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중국 최대 IT, 전자제품 전문유통업체인 Digital China사(매출액 64억 달러)는 중국내 19개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본부를 설립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Home Retail Group사(매출액 80억 달러)는 영국내 업계 1위의 소비재 소매업체로 이런 세계적 규모의 IT유통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KOTRA 관계자는 밝혔다.

베스트바이(미국)의 아시아지역 구매책임자인 Janice Ding씨는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것은 베스트바이의 PB(Private Brand, 자체브랜드)를 위한 OEM 업체를 찾는 것이 주요 목적인데, 이번 상담을 통해 단순한 OEM 소싱 외에 공동 디자인 및 제품 개발이 가능한 업체도 찾았다”며 흡족해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비앤비쏠루션 한오석 부장은 “유통기업은 제조기업과 달리 구매 여부에 따라 즉각적인 수출효과가 발생하는데 이번에 참석한 바이어가 모두 구매결정권자여서 성약이 이뤄지면 납품시기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오는 4월에는 각 유통사의 독점 통합벤더(중간 유통망)를 별도로 초청해 'Vendor Fair'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글로벌 IT채널 비젼' 사업을 통해 전세계 주요 유통회사와의 상담기회를 확대해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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