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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이 집무실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전화투표를 하고 있다. |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세계7대 자연경관 전화투표에 허남식 부산시장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제주도 좌달희 청정환경국장이 허 시장을 만나 투표를 요청하자 즉석에서 전화투표를 한 것.
허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아름다운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부산시 간부공무원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스위스 비영리재단 ‘뉴세븐원더스’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결선 투표에서 제주도는 최종 후보지 28곳 가운데 지난 1월 4주간 지지투표 성장률 1위, 전체 순위 14위 이내의 상위그룹에 랭크됐다.
세계 7대 자연경관 결선투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전화 (001-1588-7715로 통화, 삐 소리 후 7715를 누르고 감사멘트가 나오면 종료)와 인터넷(www.jejun7w.com)을 통해 진행된다. 전화투표는 한사람이 여러 번해도 모두 득표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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