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 리비아發 정세불안·원유값 폭등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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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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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2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20.90포인트(0.92%) 하락한 10,643.80,토픽스지수는 1.39포인트(0.15%) 내린 955.3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리비아 정부군의 강경 유혈진압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악재로 작용해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석유수출국인 리비아의 유혈사태로 인해 원유값이 계속 오르면서 석유공급에 대한 우려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주식닷컴증권의 한 관계자는 “원유값 폭등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25일 쯤에는 일시적으로 하락세가 멈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의 전기·전자주와 자동차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캐논은 1.00% 내렸고, 소니는 0.66% 하락했다.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0.92%, 0.42% 내렸다.

철강주의 JFE 홀딩스는 0.23% , 스미토모 메탈은 0.95% 떨어졌다.

한편 오전 11시 21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11포인트(0.00%) 내린 2,855.41, 대만의 가권지수는 0.39포인트(33.72%) 내린 8,639.95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23.81포인트(0.79%) 내린 2,995.31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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