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스로이스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첫번째로 전지차를 선보인다.
롤스로이스의 전기차 102EX(프로젝트 명)는 3월1일부터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들어낸다.
102EX는 롤스로이스 미래의 대체구동렬 기술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위해 2011년 한해 동안 전 세계에 돌며 롤스로이스 고객들과 기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102EX는 유럽, 중동, 아시아, 북미지역에서 시험대에 오를 것이며 시승식을 통해 운전자는 대체구동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시승 후에는 롤스로이스 회사측에 직접 그들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아직까지는 상용 모델로 제작될 계획은 없지만 실험용으로 제작된 이번 모델은 롤스로이스 고객 및 주주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 할 것이다. 토스텐 뮬러 외트비스 롤스로이스 대표이사는 “미래에 대한 롤스로이스의 대체 구동렬 선택은 꼭 필요한 연구” 라며 “이것은 우리 소비자들을 위한 기술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를 그 토대 위에 올려줄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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