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대림산업 '스마트 에코 아파트'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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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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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서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의왕 내손 e편한세상 조감도. 총 2422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지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진심이 짓는다는 광고카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대림산업은 올해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1만846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이 6343가구이며 나머지는 조합원 물량이다.

대림산업이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사업장은 역시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재건축 사업장이다. 전체 가구수가 2422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일반 분양물량도 조합원 물량(1269가구)에 맞먹는 1153가구에 이른다.

경기도 광주 역동 사업장도 1646가구의 대단지다. 오는 9월 분양 예정으로 냉난방 에너지 절감률 40%의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밖에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에서 1475가구(일반 395가구)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1712가구(일반 385가구) 등이 공급이 예정돼 있다.

친환경 저에너지의 결정판인 그린홈 주택 분야에서 한 발 앞서 있는 대림산업은 올해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에코’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에코 기술이 적용된 e편한세상은 국내 최초로 2008년 1월 개정된 표준주택 대비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초에너지 절약형으로 시공된다.

이는 2012년부터 공동주택의 난방ㆍ급탕ㆍ조명ㆍ전열 부문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25% 절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급토록 한 정부의 ‘그린홈 건설 기준 및 성능’을 훨씬 앞서는 수준이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은 가구 내부와 공용부에 총 28가지의 최신 녹색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가구 내부는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14가지의 첨단 기술이 녹아 있다.

기존 스티로폼 대비 15% 정도 단열 성능이 우수한 신소재 단열재를 넣었으며 건축물 전체 열 에너지 가운데 약 30%가 손실되는 창호를 대폭 개선했다.

현관문, 발코니 출입문 등 세대 내부에 설치되는 문의 단열성능을 법적 기준 대비 1.5배에서 최고 2배까지 향상했다. 여기에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LED 조명, 이산화탄소와 연동되는 전열 교환 자동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화된 친환경, 저에너지 주거 공간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대림산업은 2012년까지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을 제로 수준으로 줄이는 ‘에코 하우스’ 개발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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