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자니윤이 과거 미국 방송사 NBC와 전속계약 체결 당시 출연료를 밝혀 화제다.
22일 자니윤은 KBS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출연해 70년 대 미국에서의 방송 데뷔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자니윤은 "무명 시절에 '자니카슨 투나잇 쇼'(Johnny Carson Tonight) 캐스팅 매니저가 찾아왔다. 그 사람이 출연 제의를 했다"고 데뷔 계기를 소개했다.
이어 자니윤은 "이후 인기를 얻어 NB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자니윤 스페셜'로 토크쇼 진행을 시작했다"면서 "80년쯤 전속 계약을 했다. 쇼 한 번 하는데 2만 5천불을 출연료로 받았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자니카슨 투나잇 쇼'는 심야 토크프로그램으로 30년 간 방송돼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누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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