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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銀, 광양시와 '소상공인자금 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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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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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은 광양지역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광양시와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24일부터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대출 지원대상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 중 광양시로부터 추천을 받은 업체다.
 
대출금액은 업체당 최대 3000만원, 대출기간은 2년으로 연 3.0% 이자를 감면 받는 대출이다. 금리 및 대출한도, 기간 등은 업체의 신용도 및 담보 등에 따라 달리 적용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영세 소상공인 업체들이 저리로 금융지원을 받으며, 비용절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강기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부부장은 "이번 협약대출은 광양시와 지난 2008년 체결된 금융지원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영세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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