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농사 지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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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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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서울에서도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가족농원을 운영한다. 사진은 '다둥이 가족 농원'에 참가한 가족이 재배하는 모습.

새봄과 함께 친환경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시티파머가 유행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시민을 위한 ‘다둥이 가족농원’ ‘실버 농원’ ‘우수 텃밭농원’을 운영한다.
3자녀 이상이라면 ‘다둥이 가족 농원’이 좋다. 총 200가족을 모집하며, 자녀 중 한 명의 나이가 만 14세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4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운영되며 가족 당 9.9m²의 농원이 무료로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상추 모종과 열무종자를 심을 수 있으며, 전문지도사가 농작물 재배법을 알려준다.
65세 이상이라면 친구들과 함께 가꿀 수 있는 ‘실버농원’이 제격이다. 5명이 한 조로 6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조당 33m²의 농원이 제공된다.
‘텃밭농원’은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친환경채소를 가꾸며 건강도 챙기는 주말농장으로 인기다.
서초·도봉·강동구에 있으며 올해는 20개소가 운영, 참여 가능 인원은 6000명이다. 면적은 9.9~16.5m²로 회비는 6~13만 원 선이다.
봄에는 상추·고추·가지·열무·감자를 가꾸고 가을에는 배추·무·갓·쪽파 등을 키우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해당 농장에 전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둥이 가족·실버농원은 25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하며 텃밭농원은 25일부터 농장개장(4월 중순) 전까지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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