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 회장에 고영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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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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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출판인회의 신임회장에 고영은(54) 뜨인돌 출판사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출판인회의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국출판인회의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차 정기총회에서 고 대표를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뜨인돌출판사를 설립, 대표를 맡아왔다.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 서울북인스티튜트 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 이사다.
고 대표는 이날 “전자출판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독서 관련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써 출판 시장 활성화와 독서 문화 진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430여 개 단행본 출판사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 회장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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