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장]중동發 악재에 대부분 하락세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23일 중국 증시만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증시는 리비아 유혈 사태가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해 경제 회복의 우려로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중동발 악재로 투자심리를 꺾으며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5.60포인트(0.80%) 하락한 10,579.10, 토픽스지수는 9.82포인트(1.03%) 내린 946.88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오전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 보였지만 안전자산 선호 금리에 금 생산 업체들이 랠리를 펼치면서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4.65포인트(0.85%) 상승한 2,923.89, 상하이A주는 25.83포인트(0.85%) 오른 3061.70으로 마감했다. 반면 상하이B주는 2.44포인트(0.25%) 내린 313.3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44.73포인트(1.67%) 하락한 8,528.94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36분 싱가포르 ST지수는 20.45포인트(0.68%) 하락한 2,998.67를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43.43포인트(0.19%) 내린 22,947.3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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