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3일 생산 및 국내판매 담당사장으로 이삼웅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생산 및 노무전문가인 신임 이사장은 노무관리의 선진화를 통해 안정적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로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를 극대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이 사장은 52년 부산 출생으로 동래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북부지역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소하리공장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서영종 기아차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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