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중구가 중부소방서와 함께 제1회 문화재의 날(매년 2월 10일)을 맞아 23일 관내 문화재에 대한 소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시지정문화재 유형 제7호인 舊 인천일본제1은행지점에서 진행됐다.
특히 중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중구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화재진압.인명구조.유물수습 등을 시연하고 현장 활동사항을 점검.보완했다.
중구청과 중부소방서는 목조문화재의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과 박물관의 유물수습 훈련을 지속 실시해 문화재의 재난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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