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갤러리,니키드 생팔과 야요이 쿠사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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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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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드 생팔,Chat-1988 ⓒ 2011 Niki Charitable Art Foundation / ADAGP, Paris - SACK, Seoul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계의 전설의 여인들 니키 드 생팔 과 야요이 쿠사마 작품전이 한국서 열린다.
서울 청담동 오페라갤러리는 여성의 날을 기념한 기획전 '전설의 여인들'전을 3월 10일부터 개최한다.

니키 드 생팔과 야요이 쿠사마는 여성 미술가로서의 존재성과 지위향상에 특별한 공로를 세운 여성작가로 꼽힌다.
프랑스 태생인 니키 드 생팔과 일본 태생의 야요이 쿠사마는 각각 프랑스(미국)와 일본 등으로 국적은 서로 다르지만,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여성으로서의 개인적인 삶의 슬픔과 고통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세계 컬렉터와 미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이 두 여성 작가의 작품을 통해, 그녀들의 삶을 향한 열정과 사랑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다. 

야요이 쿠사마,커피컵.

이번 전시에는 니키 드 생팔의 조각과 야요이 쿠사마의 회화 작품 등, 두 대가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전시는 4월 10일까지.(02)3446-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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