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관·군·경 합동 산불훈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는 25일 진건읍 사능리 사릉에서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남양주시와 남양주소방서, 남양주경찰서 등 7개 기관 15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헬기 1대와 소방차 6대, 기계화진화시스템 6대가 동원, 공중과 지상을 연결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산불발생부터 진화, 유관기관 역할분담,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헬기투입 등 시나리오를 토대로, 일사분란한 합동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상과 공중 산불진화 합동훈련 시범과 인명구조·구급시범 등 실제상황과 똑같이 진행된다”며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능력을 키워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