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중부청에 따르면 조 청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 무연고 신규직원 및 타청 전입자들이 합숙소 시설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피고, 거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조 청장은 방문 직후 중부세우관의 각 호실과 식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또한 조 청장은 각층에 마련된 휴게공간을 둘러본 후 "직원들이 좀 더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좀 더 아늑한 공간으로 꾸미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세우관에 거주하는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조현관 청장은 지난 21일자로 대전청 이남에서 중부청으로 전입한 사무관 17명에 대하여 갑작스러운 원거리 근무가 힘겹지 않도록 전입자 전원이 세우관 등 합숙소에 거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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