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수석은 이번 광주 방문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관련 등 지역 보훈단체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업체 등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라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수석은 24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 관련 단체 및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국정현안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박 수석은 사회통합수석실이 대(對)국민 소통확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연중사업으로 진행 중인 ‘12테마 120민생현장 전국 릴레이 방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업체 ‘엠마우스산업’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 ‘새날학교’도 방문한다.
박 수석은 “광주의 보훈 및 민생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 여론을 들음으로써 지역주민과의 직접 소통은 물론, 각종 국정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박 수석의 광주 방문은 작년 10월 지역 시민단체와의 간담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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