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남 연구원은 “성수기인 4분기에도 불구 정보기술(IT) 부문 수요가 줄어 전분기보다 실적이 부진했으나,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1년 DVD광픽업 시장점유율 확대와 블루레이플레이어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이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블루레이 시장성장을 위한 가격하락폭이 예상보다 더욱 클 것으로 판단해 실적추정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아이엠은 4분기 매출액 768억원, 영업이익 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보다 각각 11%, 92% 감소한 액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