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홈쇼핑! …최대 70% 할인 잠 와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4 11: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CJ오쇼핑 '최저가 아웃렛' 방송 족족 매진 행렬…25일부터 3일 연속 특집 마련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일반적으로 홈쇼핑에서 새벽 2시는 재방송 타임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런 업계의 상식을 뒤집고 CJ오쇼핑이 오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연속으로 ‘새벽 2시 생방송’ 특집을 마련한다.

재방송 시간인 새벽 2시 이후 연속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CJ오쇼핑 측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물가·유가 상승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진작하기 위한 일종의 파격 세일 프로모션이라고 설명했다.

CJ오쇼핑이 올해 전략적으로 기획한 ‘최저가 아울렛’은 새벽 2시부터 50분 간 패션, 생활용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9일 첫 방송에서는 방송 시작 40분 만에 양털부츠 2600족이 매진됐고 최근 방송까지 7회 연속으로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주방용품, 생활용품, 패션, 언더웨어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게 된다.

25일(금)에는 ‘릴랜스 통3중 냄비 6종 세트’를 45% 할인해 10만 9000원에, 26일(토)에는 정가 13만 9000원의 ‘피델리아 여성용 브라/퍈티 10종 세트’를 8만 9900원에 판매한다.

또 27일(일)에는‘피델리아옴므 남성팬티 9종 세트‘를 비롯해 ’NY212 여성 니트 3종+가디건 1종 세트‘, ’‘슈트리’ 2종 세트‘를 각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CJ오쇼핑 임호섭 PD는 “새벽시간까지 기다려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을 위해 평소 시즌오프 세일가보다도 저렴한 역대 최저가로 판매할 예정” 이라며 “고물가 속에 알뜰 소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 측은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인 ’최저가 아울렛‘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