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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사진 = SBS TV '강심장' 화면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의 친구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탄 배우 김혜진이 데뷔 전 디자이너로서 화려했던 경력과 동안으로 발생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혜진은 22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해 "어려보이는 외모 덕분에 프로필 나이는 늘 25세였다"며 자신의 동안 외모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나이를 묻는 MC의 질문에 "마음만은 20대"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새롬은 "나와 토끼띠 동갑"이라며 김혜진이12살 연상의 띠동갑이라는 사실을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혜진은 한술 더 떠 빠른 1975년생인 상태로 1974년생과 친구인 사실까지 밝히며 촬영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더불어 김혜진은 "시청자분들은 나를 '아이리스'의 김태희 친구로 많이 아시지만, 데뷔 전 홍대 미대를 졸업하고 디자이너 생활을 5년 정도 했다"며 "회사에서 27살 최연소 부장까지 해 봤다. 그때는 내가 제일 잘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진은 "재미로 얼짱 대회에 참가했는데 수상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며 "차태현과 첫 광고를 찍은 후 광고 100여 편을 촬영했다"고 데뷔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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