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유가급등 수혜기대감에 연이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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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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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유가 급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풍력발전 관련주 태웅이 연이틀 강세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3.21%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제품가인상과 유가상승 등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태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적정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이 호재로 작용해 플랜트, 기계, 풍력 등 스팟성 수주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풍력, 플랜트, 기계, 발전 등 유가에 민감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유가가 상승기에 있거나 오를 조짐을 보이면 발주가 탄력적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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