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리비아 동북부 데르나 소재 원건설 근로자 39명은 외국인 근로자 1000명과 함께 육로로 이동해 이날 오전 6시 이집트 국경에 도착했으며, 일부는 수속을 마치고 이집트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일행은 차량 10대(밴 1대, 미니버스 1대, 트럭 8대)로 이동했으며, 데르나 현장에 잔류하고 있는 인력(한국인 14명, 외국인 476명)도 24일 중으로 육로를 통해 이집트 국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데르나에서 이집트 국경까지는 약 350㎞ 정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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