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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방통대와 'U-러닝' 환경 공동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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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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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U-러닝' 환경을 공동 구축키로 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망과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각종 단말기를 활용하는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소셜 러닝, 스마트 러닝 등을 교육 플랫폼에 반영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생산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보다 많은 교육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OER(Open Educational Resources)' 제공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가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온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AAOU(Asian Association of Open University)'와 같은 원격 교육 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플랫폼과 서비스 운영 기술, 학습 콘텐츠를 해외 교육기관들에게 수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축적된 높은 수준의 콘텐츠 개발 역량과 제반 여건을 기반으로 수요가 많고 활용성이 높은 유비쿼터스 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해 전국의 교육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과정 개발의 장기적 과제도 공동 수행할 방침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함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클라우드를 통한 진정한 유비쿼터스 러닝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교육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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