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한화증권은 내달 11일 수익률·위험 관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자문형 랩을 첫 출시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운용실적에 따라 선정된 12개 투자자문사로부터 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해당 자문사는 알바트로스·에이케이(AK)·가울 등이다.
한화증권은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종목·가격·시기·수량을 최종 결정한다.
주식에 집중 투자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나 현금성 자산도 편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일임형이다.
특별한 투자 제한 없이 증시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소 3000만원부터 가입할 수가 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에 자동 연장된다.
기본 수수료는 연 3.0%다. 분기별로 후취한다.
매매 수수료와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다.
중도 해지를 요청하면 신청일 포함 4영업일 후 출금할 수가 있다.
투자등급은 고위험 이상이다.
고위험 미만 등급인 고객은 별도로 확인서를 내야 한다.
(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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