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000명 주부 취업길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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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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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경력단절여성 1000명에 대한 취업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가사와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직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자해 고학력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한다. 또 1억800만원을 투자해 일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7개 과정 168명에 대한 직업교육훈련과정도 운영된다.

교육훈련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여성가장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월 15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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