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대신증권은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대신 꼬박꼬박 월지급형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매월 일정금액을 받으면서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5년 동안 1억원을 넣었다면 달마다 34만원이 나온다.
이를 세전 수익률로 계산하면 4.82%다.
5년 후에는 원금 1억원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지급금 수령주기(매달, 분기, 반기)와 투자기간(3, 5, 7년)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은 1000만원이다. 개인 투자자만 가입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6월 말까지 5000만원 이상 5억원 이하 가입 고객에게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박성준 신규서비스지원부장은 "채권과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하는 만큼 안전하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은퇴자를 위한 자금운용 수단으로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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