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중국 장쑤성에 제2 생산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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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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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LG하우시스가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市에 제 2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LG하우시스는 최근 중국 우시市 현지에서 한명호 대표와 마오시아오핑(毛小平) 우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장식자재 및 고기능소재/부품 공장을 건설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2 생산공장 설립은 급속도로 확장일로에 있는 중국 건축장식자재와 가전, 자동차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굥략하기 위한 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하우시스는 이미 지난 1997년 중국 텐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해 창호재와 바닥재. 자동차 원단 등을 양산 중이다.

LG하우시스는 우선 2012년까지 바닥재 등의 건축장식재공장과 R&D센터를 완공하고, 기능성 점착소재(PSAA), 진공단열재, 자동차 원단 등 고기능소재/부품 공장을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중국에 제2 생산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고급창, 친환경바닥재 등의 건축장식자재 수요 선점은 물론 PSAA, 진공단열재 등 신사업 확대를 위한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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