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장관 "아프리카에 15곳 도서관 짓겠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아프리카에 15곳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장관은 24일 경기도 과천 정보과학도서관에서 개최한 ‘2011 도서관 및 독서 정책 대국민 업무보고회'에서 '아프리카 국가를 비롯한 개도국에 도서관을 지어주는 프로젝트를 신한류 사업으로 지정해 더욱 확대하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문화부는 2012년을 ‘국민 독서의 해’로 지정되고 국립장애인도서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시각장애인에게만 혜택을 주고 있는 장애인 도서대여 무료 우편서비스를 청각장애인과 중증 지체장애인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임직원들의 성금과 후원으로 지난 3년간 22곳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한 KB국민은행 임직원 대표와 식당운영 수익금을 도서관 운영에 써 온 우장산 작은도서관 김동운 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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