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시설 설치 융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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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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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올해 에너지절약형 시설 투자에 대한 융자 자금을 작년에 비해 900억원 증액된 6018억원으로 책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에는 ‘ESCO 투자사업’에 대한 융자 규모를 작년 1350억원에서 올해 39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업체의 에너지절약형 시설 투자에 대한 융자제도를 신설했다.

ESCO 투자사업은 ESCO(Energy Service COmpany. 에너지절약전문기업)가 에너지사용자 대신 에너지 절약형 시설을 설치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분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직접 에너지절약형 시설을 설치하는 투자 사업에 대해서도 올해 2천118억원을 융자 지원하고, 이중 60%(1278억원)는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업체에 대한 융자 규모는 1096억원이다.

지경부는 올해부터는 에너지절약 효과가 높은 사업을 발굴해 중점적으로 지원하고자 평가 제도를 내실화하기로 했다.
올해 공고된 자금지원 지침과 자금추천 신청 및 심사기준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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